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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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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 프로듀싱' 초코, 美 앨범 제작기 공개…"할리우드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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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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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초코(ChoCo)의 미국 앨범 제작기가 시작된다.

지난 19일 오후 7시 CJ ENM 음악방송 Mnet 산하 디지털 채널 M2에서 공개된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초코 인 할리우드)’ 2회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앨범 준비에 나선 초코 멤버들의 작업 과정이 공개됐다.

초코는 세계적인 유명 TV 프로듀서 조조라이더와 함께 앨범 제작 과정에 걸친 리얼리티 촬영을 진행하며, 앨범 준비에 나섰다. 앞서 조PD는 초코의 시작을 "할리우드에서 데뷔하는 K-POP 그룹으로 잡고 있다"며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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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할리우드를 찾았던 초코는 자신들의 우상들이 녹음했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매우 들뜬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구경했고, 특히 TJ는 여기에 왔던 모든 아티스트들이 먹었던 쿠키를 맛봤다며 "동급이 된 느낌"이라고 순수한 소감을 밝혔다.

초코는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에서의 시작을 담아낸 음원 'Best Life' 녹음에 돌입했고, 프로듀서 프란시스 킴과 멤버들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했다. 녹음 과정을 통해 일부 공개된 'Best Life'는 초코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초코는 이어 어셔,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안무가 존 실버를 만나 또 다른 음원 '85 IN'의 안무를 배웠다. 레슨 도중 내향적인 성격의 Sean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존 실버는 연습을 멈춘 채 “바닥만 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서고 싶어하는 이 자리에 서있는 만큼 이 순간을 즐겨라"고 냉정하면서도 애정어린 충고를 건넸다.

밤낮을 가리지 않은 연습으로 자신감을 채운 초코는 '85 IN'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긴장한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슈퍼카 운전석에 앉아 촬영하게 된 TJ가 스태프를 다급하게 만든 돌발 행동은 무엇일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방송 말미에는 초코의 첫 음원 '85 I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고,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과 신나는 노래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ChoCo in Hollywood’ 2회는 20일 오전 11시, 21일 오후 5시 Mnet에서도 방영된다.

사진=M2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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