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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강진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돌풍…누적 결제 3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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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매주 토·일, 3천원 할인쿠폰 증정

연합뉴스

포스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결제 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대비 국내 최저 주문 중개수수료(1.5%)로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는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강진군의 경우 소비자가 10% 할인 구입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도 결제할 수 있고, 군에서 배달비 및 즉시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연중 선보인다.

가맹점도 점차 증가해 현재 군 내에 144곳이 가입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먹깨비는 입소문을 타고 알뜰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용률이 증가, 5월 기준 누적 주문수는 1민2천324건으로 결제금액은 3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5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주말 먹깨비로 주문 시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먹깨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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