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친딸 샤일로(17)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OK매거진은 "샤일로 졸리-피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현실적인 연예인 2세다. 놀랍게도 자신의 상황에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샤일로는 10대 시절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이혼했지만,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딸이다"라며 "샤일로는 스스로 알바를 하며 돈을 직접 벌기를 고집하고 있다. 또 빈티지 상점에서 대부분의 옷을 구매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에 친구를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샤일로는 나이보다 성숙한 편이다. 연기, 춤, 노래, 디제잉 등 예술에 푹 빠져 있다. 아버지 브래드 피트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거나 연출에 대해 상의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샤일로는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행 혐의에도 불구, 최근 화해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외신은 "샤일로 졸리-피트가 그녀의 아버지인 브래드 피트를 용서했다"라며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가 지금 술을 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엄마 안젤리나 졸리 역시 피트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한편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행 혐의는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16년 2주간의 캘리포니아주 여행을 떠났고, 당시 술을 마신 피트가 졸리를 전용기 뒷좌석으로 데려가 신체적, 언어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졸리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으며 졸리에게 맥주를,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트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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