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가 매티 힐리와의 새로운 로맨스에 대해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라고 공개 발언을 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폭스보로에서 열린 콘서트 중 팬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라며 "그 일부가 되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냥 투어뿐만이 아니다. 내 인생이 마침내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래서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는 이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말과 함께 'Question…?(퀘스천)'을 깜짝 선곡해 열창했다.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남친 조 알윈의 폭로 이후 불과 6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간 미남 배우 조 알윈과 교제했으나 6개월 전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직후에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1975'의 프론트맨 매티 힐리와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조 알윈 측 내부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너무 빨리 환승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 특히 조 알윈과 교제 중인 기간에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티 힐리와 음악 작업을 한다는 이유로 자주 만나기도 했다"라며 "조 알윈은 무시당했다는 사실에 참담한 기분을 느꼈다"라고 환승 연애를 폭로한 바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한 가수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등 가수들과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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