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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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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어 T1도 탈락, MSI 결승전에 한국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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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2023에 출전 중인 T1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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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LCK 1,2번 시드로 MSI에 출전한 젠지와 T1이 중국 팀들에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이다. 이로서 MSI 결승전은 중국 내전으로 확정됐다.

올해 MSI에서 한국 팀은 중국 팀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18일에 T1이 중국 징동 게이밍(이하 JDG)에 2 대 3으로 석패했고, 19일에는 젠지가 중국 비리비리 게이밍(이하 BLG)에 0 대 3으로 패하며, 단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고 무력하게 MSI에서 탈락했다.

이어서 21일 열린 경기에서 T1이 BLG에 1 대 3으로 무너지며, 한국 팀은 이번 MSI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번 주말 열린 경기에 대해 국내 팬들은 젠지와 T1 모두 전반적인 경기력, 챔피언 사용 폭 등에서 아쉬운 면모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로서 올해 MSI 우승국은 일치감치 중국으로 결정됐고, 21일 저녁 8시부터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엔 중국 LPL을 대표하는 JDG와 BLG가 출전하며, 지난 14일에 진행된 MSI 경기에서는 JDG가 BLG를 3 대 0으로 이겼던 경험이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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