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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준결승에 올라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홍정민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안선주에게 3홀 차로 이겼습니다.
3년 차 홍정민은 베테랑 안선주를 상대로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치고 나간 뒤 16번 홀(파3)에서 장거리 파 퍼트를 성공해 2홀을 남기고 승리했습니다.
홍정민은 앞선 조별리그에서 신예 장타자 방신실의 돌풍을 잠재웠고 16강전에서 지한솔을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던 홍정민은 통산 2승째와 대회 첫 타이틀 방어도 노리게 됐습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안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홍정민은 8강전을 마친 뒤 "타이틀 방어에 욕심이 나기도 하지만 상승세인 선수들과 맞붙어야 해서 (우승이) 가깝게 느껴지진 않는다"면서도 "내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정민의 4강 상대는 성유진입니다.
성유진은 8강전에서 유서연에게 6홀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성유진은 조별리그 3연승을 포함해 16강전과 8강전까지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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