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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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는 "정상회의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내일(21일)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관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애초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이 예상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을 거듭 호소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일본 방문에 앞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주요국을 순방하며 외교전을 펼쳤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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