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는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기업 등 모두 71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주로 석유와 가스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심해와 북극 연안에서의 참사 또는 생산, 러시아 등에서의 셰일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항공기 수리와 부품 생산공장, 화약 등과 관련된 업체도 포함됐습니다.
상무부는 또 천224개 유형의 산업 품목을 러시아나 벨라루스로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산업 기반 및 전쟁 수행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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