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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경기도 '도민안전혁신단'에 세월호 유족 등 6명 추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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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민안전혁신단' 위원으로 사회적 참사 피해자 유족과 교통·재난전문가 등 6명을 추가 위촉해 모두 16명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도민안전혁신단 위촉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명은 ▲ 장훈 416안전사회연구소 소장(세월호 희생자 유족) ▲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교통안전) ▲ 백민호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재난관리) ▲ 정원혁 ㈜시퀄로 대표(ICT/데이터) ▲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실장(시민운동) ▲ 박인 전 법제처 법령해석국장(법률)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9일 안전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안전관리 운영체계 적정성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제시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할 도민안전혁신단(단장 박영숙·느티나무도서관장)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10·29(이태원) 참사 이후 발표한 도민 안전 대책 중 하나다.

도민안전혁신단은 앞으로 김포골드라인 교통 문제, 정자교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한 도민 중심 안전 정책에 조언을 하게 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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