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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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19일, 지포스 RTX 4060 GPU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4060와 지포스 RTX 4060 Ti 2종으로, DLSS 3 뉴럴 렌더링과 3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 기반이다.
RTX 4060 Ti는 32MB L2 캐시(cache)와 8GB 또는 16GB GDDR6 VRAM을 갖췄고, 성능은 22테라플롭스에 TDP는 160W다. 이어서 RTX 4060은 L2 캐시 24MB, 8GB GDDR6로, 성능은 15테라플롭스에, TDP는 115W다. L2 캐시는 GPU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대한 요구를 줄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인다. 가격은 RTX 4060이 299달러(한화 약 40만 원), 4060 Ti 8GB가 399달러(한화 약 53만 원), 16GB가 499달러(한화 약 66만 원)다. 출시 시점은 RTX 4060 Ti 8GB가 5월 24일이며, 4060과 4060 Ti 16GB는 7월이다.
지포스 RTX 4060 제품군은 현재 DLSS를 지원하는 300개 이상의 게임 및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DLSS 3를 지원하는 반지의 제왕: 골룸, 디아블로 4도 포함된다. 언리얼 엔진 5용 DLSS 3 플러그인도 곧 출시된다.
DLSS 3는 AI를 사용해 저해상도 인풋에서도 고해상도 프레임을 제공하는 DLSS 초해상도(Super Resolution)와 함께 사용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 더불어 인풋 지연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도 있다.
이어서 셰이더 실행 재정렬(Shader Execution Reordering), 최첨단 오파시티 마이크로맵(Opacity Micromap), 변위된 마이크로 메시 엔진(Displaced Micro-Mesh Engines)등으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이전 세대보다 높아졌고, 풀 레이 트레이싱 구현도 가능하다.
엔비디아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은 "RTX 4060 제품군은 게이밍 배틀 박스 제작에서부터 AI 지원 제작 스테이션 구축까지 PC 게이머에게 1080p에서의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모두 제공한다. 놀라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이 GPU는 299달러부터 시작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DLSS 3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 디자인의 지포스 RTX 4060 Ti 8GB를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커스텀 보드는 갤럭시코리아(Galax 브랜드), 디앤디컴(Gainward 브랜드), 아이노비아(Inno3D 브랜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브랜드), 웨이코스(Colorful, Manli 브랜드), 이엠텍(EMTEK 브랜드), 인텍앤컴퍼니(ASUS 브랜드), 제이씨현시스템(Gigabyte, PNY 브랜드), 조텍코리아(Zotac 브랜드), 피씨디렉트(Gigabyte 브랜드), 한미마이크로닉스(PNY 브랜드)에서 구매 가능하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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