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의 전남친 조 알윈이 그녀의 새로운 사랑에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조 알윈(32) 측 소식통은 "그는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티 힐리의 새로운 로맨스에 '정신이 나갈듯한 무시당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간 미남 배우 조 알윈과 교제했으나 6개월 전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직후에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1975'의 프론트맨 매티 힐리와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조 알윈 측 내부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너무 빨리 환승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 특히 조 알윈과 교제 중인 기간에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티 힐리와 음악 작업을 한다는 이유로 자주 만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알윈은 무시당했다는 사실에 참담한 기분을 느꼈고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의도적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매티 힐리의 교제 소식은 두 사람이 콘서트 중 비밀 메시지를 보내면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에서 매튜 힐리에게 수줍은 듯 카메라를 보며 '사랑해'라고 비밀 메시지를 보낸 것.
매튜 힐리 역시 3일 전 열린 필리핀 콘서트에게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콘서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한 가수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등 가수들과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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