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대비 올해 1월 인상액의 50% 지원
아산시가 국제 원자잿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 아산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국제 원자잿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와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1월 인상액의 50%이며, 최대 지원 한도액은 농가당 300만원, 법인당 5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용 면세유의 경우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 현황과 난방비 재배계획을 신고하고 면세 유류 구매 카드를 발급받아 지원 기간 중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 및 사용한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농업법인이다. 난방용 전기는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업용 난방기를 사용하고 지원 기간에 농사용 전력 사용 및 전기요금을 낸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로 난방용 면세유는 지역농협, 전기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바란다"며 "누락 농가가 없도록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