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중간심사보고서 발부…"경쟁 제한 우려"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원문보기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중간심사보고서 발부…"경쟁 제한 우려"

속보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직원 1심 공소기각
대한항공 보잉787-9/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제공=대한항공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와 관련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는 중간심사보고서(SO)를 발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유럽경제지역(EEA)과 한국 간의 여객 및 화물 항공 운송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관련 경쟁이 제한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 심층 조사 결과 EU는 △한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간 4개 노선에서 여객 운송 서비스 제공 △유럽과 한국 간의 화물 운송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경쟁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항공은 "EU 경쟁당국의 SO 발행은 2단계 기업결합 심사 규정에 의거해 진행되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대한항공은 SO에 포함된 경쟁당국의 우려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답변서 제출 및 적극적인 시정조치 논의를 통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EU 경쟁당국 또한 정해진 절차에 의해 SO를 발부하되, 대한항공과의 시정조치 협의 또한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