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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구금된 손준호 "억울"…의지했던 재중교포 선수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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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총영사관 영사, 구금된 손준호 면담

<앵커>

수뢰 혐의로 중국에 구금돼있는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를 우리 영사가 면담했습니다. 손 선수는 억울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준호 선수가 구금된 지 엿새째인 오늘(17일)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영사가 손 선수를 면담했습니다.

손 선수는 건강 문제나 인권 침해, 차별 대우는 없다면서 가족의 안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