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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상 고온에 꿀벌 집단 폐사…양봉벌 없어 농가마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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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과 한파로 제주지역 꿀벌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대규모 집단 폐사 이후에는 벌 군집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정 시기를 앞둔 밭작물 농가마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호박밭입니다.

노란색 꽃들이 곳곳에 피어있습니다.

밑부분이 둥근 암꽃과 수꽃의 수정이 이뤄져야 단호박 열매가 맺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