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해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바다사자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차에 옮겨 실린 바다사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목주름을 따라 깊은 상처가 나 있습니다.
[세르히오 로드리게스 에레디아 / '문도 마리노' 구조센터장 : 상처가 너무 커서 구조센터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구조센터에 도착해 바다사자를 마취하고 보니 플라스틱 고리가 목에 끼어 살을 파고들고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고리를 무사히 제거한 의료진은 바다사자에게 상처 치료를 하고 빈혈약을 투여했습니다.
[세르히오 로드리게스 에레디아 / '문도 마리노' 구조센터장 : 우리가 보지 못하는 바닷속 쓰레기와 오염물질이 동물들에 의해 드러나는 것이죠.]
지난 11일 구조된 바다사자는 상처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보호소에 머물게 될 예정입니다.
(취재 : 조지현 / 영상편집 : 채철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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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해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바다사자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차에 옮겨 실린 바다사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목주름을 따라 깊은 상처가 나 있습니다.
[세르히오 로드리게스 에레디아 / '문도 마리노' 구조센터장 : 상처가 너무 커서 구조센터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구조센터에 도착해 바다사자를 마취하고 보니 플라스틱 고리가 목에 끼어 살을 파고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