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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주간 1위 기염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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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주간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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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택배기사’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톱10’ 1위에 올랐다.

17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집계하는 주간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톱10’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합산 결과를 토대로 집계된 순위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이집트,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총 65개 국가/ 지역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윤균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조의석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2위에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올랐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택배기사’가 공개 3일차 시청 시간만으로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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