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 개막…'거미집' 등 한국영화 7편 초청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해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황금종려상 등 주요 상을 두고 겨루는 경쟁 부문에는 총 21편이 진출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 켄 로치 감독의 '디 올드 오크'(The Old Oak) 등이 이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김창훈 감독의 '화란' 등 7편이 다른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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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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