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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D리포트] WP 독자, 김건희 여사에 'clotheshorse'란 표현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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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패션만 좇는 사람'이라는 취지로 묘사한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사에 한 현지 독자가 항의하는 글을 투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2일 독자들이 보낸 의견을 소개하는 섹션에서 '한국 대통령의 부인을 모욕하지 말라'는 제목의 독자 투고를 가장 위에 배치했습니다.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사는 로널드 하이탈라 씨가 보낸 이 글은 이 매체 지난달 27일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국빈 방문한 김 여사를 사전적 의미로 '옷 자랑하는 사람', '최신패션만 쫓는 사람'이라는 뜻의 클로즈홀스(clotheshorse)로 표현한 대목을 문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