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송영무 허위서명 강요' 방첩사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서명 강요 혐의와 관련해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6일) 국군방첩사령부를 압수수색 해 PC와 서버에서 옛 국군기무사령부의 송 전 장관 주재 간담회 동정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장관은 2018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만든 '계엄령 검토 문건'을 두고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부인하는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서를 만들어 간부들에게 서명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2일 송 전 장관 자택과 국방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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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전 장관은 2018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만든 '계엄령 검토 문건'을 두고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부인하는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서를 만들어 간부들에게 서명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2일 송 전 장관 자택과 국방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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