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모임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친환경 수소경제도시를 선도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시와의 교류를 위해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대표단은 전날 오후 출국해 2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올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상일 협의회장(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대도시 시장 6명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영상회의 모습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대표단은 전날 오후 출국해 2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올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상일 협의회장(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대도시 시장 6명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현지 시각 16일 중동지역 관광 및 경제 산업 중심지인 두바이의 도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두바이 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두바이의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디지털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청, 아부다비 MICE 산업의 중심기관인 아부다비 컨벤션뷰로 등 모두 7곳의 주요 기관을 찾아 기관장 등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주 UAE 한국 대사관의 류제승 대사, 주 두바이 한국 총영사관의 문병준 총영사 등을 만나 중동과 UAE의 경제 현황, UAE 기업의 국내 투자 경향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저탄소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가속하는 아부다비시의 친환경 대표 공기업인 'Al Fattan Energy'와 '저탄소 친환경 도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대도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이번에 새로 가입한 김포시를 포함해 현재 전국 18개 시가 가입해 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