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박성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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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3구가 발견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6일 5·18진상규몽조사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는 최근 전남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 훈련장에서 시신 3구를 발굴했다.
진상규명위는 5·18 계엄군이었던 당시 20사단·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 시신을 해당 장소에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발굴 작업을 진행하다 유골들을 발굴했다.
진상규명위는 이르면 이날 조사단을 더 투입해 추가 유골 발굴과 함께 5·18 관련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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