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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겸 감독 앤디 서키스가 새로운 '반지의 제왕' 영화에 출연하게 될까.
15일(현지시간) 앤디 서키스는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이 제작될 예정인 '반지의 제왕'에 피터 잭슨을 비롯한 제작진이 복귀한다면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은 내게 두 번째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그들과 함께 영화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는 그들의 감성과 관점을 좋아한다. 마치 다른 차원에서 영화를 만드는 것과 같다. 살아 숨쉬는 것처럼 말이다"라며 "만약 어떤 기회가 온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는 자회사인 뉴라인 시네마를 통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신작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반지의 제왕', '호빗' 실사 영화 시리즈를 제작했던 피터 잭슨 감독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프로도 배긴스 역을 맡았던 일라이저 우드도 제안이 다시 들어온다면 출연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스미골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킹콩', '혹성탈출' 시리즈, '블랙 팬서' 등의 작품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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