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보경이 새 한국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지난달 그의 남편인 배우 진선규가 티빙 드라마 '몸값'으로 제6회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바. 부부가 올해 겹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박보경이 출연한 '화란'(감독 김창훈,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사나이픽처스)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장르의 영화. 오늘(5월16일) 개막한 76회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올해는 김창훈 감독과 함께 홍사빈, 송중기, 비비(본명 김형서) 등의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진선규는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SBS 새 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를 통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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