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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여자)아이들 "미국서 MV 촬영, 헐리우드 배우 된 것 같았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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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자)아이들 미니 6집 제작발표회

뉴스1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왼쪽부터)와 미연, 소연, 우기, 슈화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가진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필(I feel)'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5.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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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여자)아이들은 신곡 공개와 함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기는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처음으로 미국에 가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그래서 현지에 어울리게 넷플릭스에서 하이틴 무비나 90년대 분위기의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봤다"라며 "거기서 퀸카로 나오는 배우들의 제스처를 많이 따라하려고 연구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미연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미국에 가서 촬영을 했다"라며 "교차로를 하루종일 빌려서 촬영했는데 스케일이 엄청 커져서 기분이 좋았다, 진짜 영화 찍는 느낌이었고 할리우드 배우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 필'은 (여자)아이들이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여자)아이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선공개곡 '알러지'(Allergy)에서는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원망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담았다면,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는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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