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오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된다.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지방보훈청은 기념식 당일 국립5·18민주묘지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청옥삼거리에서 수곡·태령삼거리 방향 교통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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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역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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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권을 발급받지 못한 자가차량 참석자는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광주동초등학교와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주차,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념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순환된다.
광주시도 518번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매월 06번' 시내버스도 국립묘지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기념식 당일 많은 국민들이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념식 초청인사를 제외하고는 기념식 이후 시간에 묘지를 방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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