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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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2가 백신을 접종받은 자 중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며, 2가 백신을 접종받은 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항암 치료자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 또는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자 △일차(선천) 면역결핍증(항체 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이외에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등이다.
사용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BA.4/5 기반 2가 백신을 권고하는데 mRNA 백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의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은 15일부터, 예약 접종은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6월 30일까지 접종을 마칠 것이 권고된다.
접종 기관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이며,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겨울철 2가 백신을 맞지 않았음에도 이번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 희망 시 접종 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방지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접종 대상자는 이번 상반기 2가 백신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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