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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8강이라 할 수 있는 브래킷 스테이지가 시작되며 MSI도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는데요,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부분은 한국과 중국 양대지역의 막강함입니다. 한국의 젠지와 T1 중국의 비리비리 게이밍, 징동 게이밍이 첫 경기에서 북미와 유럽 대표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고, 결국 패자조에서 유럽과 북미 내전이 성사되어 매드와 GG가 탈락했습니다. 아울러 패자조에서 승리한 북미 C9, 유럽 G2 역시 한국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딘 경기력을 선보여 다음 상대인 젠지, 비리비리 게이밍에 대한 승리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갭이 더 벌어지고 만 동양과 서양의 롤 e스포츠 추세가 이대로 굳혀질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메카 Red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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