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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런스웻→니콜라스 홀트, DCU '슈퍼맨: 레거시' 캐스팅 후보군?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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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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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유니버스(DCU) 영화 '슈퍼맨: 레거시'(감독 제임스 건)의 캐스팅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눈길을 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클라크 켄트/슈퍼맨과 로이스 레인, 그리고 렉스 루터 역에 대한 캐스팅 목록을 일부 공개했다.

이들은 미아 고스와 '펄'(Pearl)에서 호흡을 맞췄던 데이비드 코런스웻(데이빗 코렌스웻)이 메모리얼 데이나 6월 초에 진행될 스크린 테스트에 진출해 새로운 슈퍼맨 역을 놓고 경쟁하게 될 배우라고 공개했다. 이외에 두 명의 다른 후보가 섞여있을 수 있지만, 이들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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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빌런으로 인기를 얻었던 제이콥 엘로디도 한 때 슈퍼맨 역으로 언급되었으나, 오디션을 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출신 톰 브리트니와 앤드류 리처드슨 또한 초창기에 언급된 이릅이었다.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이자 슈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인기를 얻은 엠마 맥키와 '하우스 오브 카드'로 유명한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경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브리저튼'의 피비 디네버와 '스크림 6'의 사마라 위빙도 오디션을 봤는데, 최종적으로 누가 로이스 레인 역을 맡을지는 불분명하다. 브로스나한이 오디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으나, 제임스 건 감독이 전체적으로 20대 배우를 선호하는 탓에 33세가 되는 그로서는 불리한 점이 있다.

슈퍼맨 시리즈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인 렉스 루터 역으로는 니콜라스 홀트가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니콜라스 홀트는 지난해 개봉했던 '더 배트맨'에서 배트맨 역을 맡기 위해 로버트 패틴슨과 경쟁한 적이 있다.

다만 이번 캐스팅 목록과 관련해서 워너브라더스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슈퍼맨: 레거시'는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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