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순금 100돈 퍼터' 선물
100돈 순금 퍼터를 받는 이승현(왼쪽 두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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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이승현이 은퇴했다.
은퇴식은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됐다.
후원사 대회(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NH투자증권은 소속 선수였던 이승현에게 순금 헤드로 제작한 퍼터를 선물했다. 퍼터에는 순금 100돈이 사용됐다. 제작 비용은 약 4000만원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소속 선수로 활약해 준 이승현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현은 2021년까지 12년 연속 투어 카드를 지켰다. 이 사이 투어 통산 7승(메이저 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2022년) 출산 이후 제2의 인생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
제2의 인생은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에 오픈한 '이승현 골프스튜디오'다.
이승현은 "투어 생활을 지원해 준 NH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 은퇴식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돌려줄 수 있도록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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