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알라딘' 메나 마수드의 '인어공주'를 향한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다.
영화 '알라딘'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메나 마수드는 최근 "우리 영화는 관객들이 여러 번 보러 갔다. 그것이 우리가 1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된 이유다"고 전했다.
이어 "내 생각에 '인어공주'는 10억 달러를 넘지 못하겠지만 속편이 제작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어공주' 팬들의 반발이 일어났다.
그러자 메나 마수드는 "내가 말하는 어떤 것도 증오나 부정적인 시선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메나 마수드는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총 제작비 1억 8300만 달러(약 2163억 원)를 들여 약 10배에 달하는 10억 5069만 달러(약 1조 2422억 원)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는 개봉 후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속편 개발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메나 마수드는 "지금은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한 바 있다. 이에 메나 마수드가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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