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샤키라(46)가 배우 톰 크루즈(60)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측근이 이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그는 그녀를 쫓는 데 극도로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너무 매료돼 그녀에게 꽃을 보냈다고.
관계자는 "샤키라에게는 푹신한 베개가 필요한데, 그것은 톰일 수 있다. 그는 멋진 남자이고 재능이 있다"라고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13일(현지시각) 연예매체 TMZ은 샤키라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언론은 샤키라와 톰 크루즈의 로맨스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톰 크루즈와 알고 지낸 사이다. 현재 샤키라는 가족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매우 독신이며,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크루즈와 우연히 함께 있었던 것은 둘이 유명한 친구이기 때문"이라며 "꽃을 보낸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샤키라가 지금 당장은 데이트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샤키라는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36)와 12년 동안 함께 살았고 슬하에는 8살의 사샤와 10살의 밀란,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배우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으로 입양 자녀들인 30세의 딸 이사벨라와 28세의 아들 코너를 두고 있고, 이후 배우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에서 현재 17세인 딸 수리를 낳았다. 현재 그는 싱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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