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이미 폭스가 위독한 상황을 넘기고 무사히 퇴원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55)의 딸 코린 폭스(29)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아버지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도 아니며 최근에는 건강을 되찾아 운동도 하고 있다. 모든 분들의 기도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반박했다.
외신은 따르면 제이미 폭스는 현재 무사히 퇴원, 캘리포니아주 고급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폭스 측 대변인도 "그가 퇴원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제이미 폭스가 병원에 입원했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족들 역시 '의학적 합병증' 때문이라는 사실만 알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제이미 폭스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며 입원은 이것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제이미 폭스의 입원 사실은 지난 4월 중순 그의 딸 코린 폭스에 의해 알려졌다. 그녀는 당시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다행히 빠른 조치와 간병으로 이미 회복에 들어섰다"라고 알린 바 있다.
또 제이미 폭스 자신도 최근 소셜 계정을 통해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이에요"라고 적으며 팬들의 걱정에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1992년 영화 '토이즈'를 통해 데뷔 '콜래트럴', '레이', 드림 걸즈', '장고: 분노의 추적자', '베이비 드라이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일렉트로 역으로 출연해 한국에도 익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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