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진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
1983년생 홍진주는 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5천7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만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홍진주는 2위 정시우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았다.
40세 이상이 출전하는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홍진주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많이 응원해줬고, 다시 투어 생활을 하도록 지지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주는 2006년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KLPGA 정규 투어 대회 첫 승을 거뒀고 2016년 팬텀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06년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제패, 미국 무대로 진출했으며 2010년 국내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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