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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김용건' 로버트 드 니로, 79세에 얻은 딸 공개..애엄마는 41살 연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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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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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로버트 드 니로가 79세에 7번째 자녀를 맞이한 가운데 아이의 이름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딸은 지난 4월 6일 태어났다. 이름은 지아 버지니아 첸 드 니로. 인형 같은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그동안 팬들은 아기 엄마가 누군지 궁금해했는데 이름을 보고 티파니 첸임을 확신하고 있다.

티파니 첸은 2015년 영화 '인턴'을 통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난 태극권 강사다. 중국계 미국인 무술 트레이너로 로버트 드 니로 보다 41살이 어리다. ‘인턴'에 태극권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이로써 로버트 드 니로는 첫 번째 아내인 다이앤 애벗을 비롯해 4명의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7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맏딸 드레나 드 니로는 막내인 지아 버지니아 첸 드 니로보다 51살이 더 많다.

한편 1943년생인 로버트 드 니로는 1965년 영화 ‘맨해탄의 세 방’으로 데뷔했다. ‘비열한 거리’, ‘대부’, ‘택시 드라이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카지노’, ‘히트’, ‘샤크’, ‘인턴’, ‘조커’, ‘아이리시맨’ 등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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