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니로가 79세에 얻은 늦둥이 딸을 공개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 측은 CBS 모닝 방송을 통해 최근 얻은 딸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현재 여자친구 티파니 첸(45)이 지난달 임신 중인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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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로버트 드 니로와 티파니 첸의 딸 이름은 '지아 버지니아 첸-드니로'"라며 "아이는 지난 4월 6일 태어났다. 출산 당시 몸무게는 3.8kg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트 드니로와 첸은 아이를 계획한 후 임신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간절히 원했으며, 무사히 출산한 것에 대해 몹시 행복하고 감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첸은 로버트 드니로를 매우 사랑한다고.
로버트 드 니로는 직접 임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영화 시사회에서 득녀 소감을 묻자 "임신은 계획된 것이었다. 아내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출산을 하지 않을 수 있겠냐. 아버지가 되는 일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인턴'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또 티파니 첸은 뛰어난 무술 강사로, 수십개의 금메달과 세계 1위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다이안느 애보트와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했으며, 그레이스 하이타워와 1997년 결혼, 약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슬하에 모두 일곱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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