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4 출시 후 운영 계획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
오는 6월에 발매되는 디아블로 4에 대해 시즌, 배틀패스 등 출시 후 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1년에 4개 시즌을 진행하며, 첫 시즌은 7월 중하순에 열린다.
블리자드는 11일,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개발자 온라인 방송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디아블로 4 시즌은 분기마다 새 시즌이 진행되며, 신규 콘텐츠와 퀘스트, 배틀패스, 전설 아이템, 밸런스 조정, 편의성 개선 등이 진행된다. 신규 퀘스트는 캠페인에 추가 이야기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매 시즌에 도입된 새로운 콘텐츠를 안내하는 역할이며, 밸런스 조정을 통해 특정 직업이나 빌드가 고착화되는 것을 지양할 예정이다.
시즌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캠페인을 완료해야 하며, 첫 캐릭터로 캠페인을 모두 진행했다면 다음 캐릭터부터는 캠페인을 건너뛸 수 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레벨을 다시 올려야 하지만, 릴리트의 제단에서 얻는 능력치 보너스는 차기 시즌에도 유지된다. 아울러 탈 것 역시 한 번 개방하면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레벨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시즌에 맞춰 새로운 배틀패스가 시작된다. 각 시즌에는 신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배틀패스 단계를 높이는 ‘호의’를 보상으로 주는 시즌 여정이 있다. 호의는 퀘스트 완료, 몬스터 처치,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 시즌마다 배틀패스 단계를 높이는 재화를 보상으로 주는 시즌 여정이 진행된다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
▲ 무료 배틀패스 진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이글거리는 재로 시즌 축복을 활성화할 수 있다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으로 상점을 통해 판매되는 유료 아이템에 대해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유료 아이템은 외형을 꾸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외에는 어떠한 이익도 제공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각 아이템은 유료재화인 백금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아이템은 배틀넷 계정에 연동되어 모든 플랫폼에서, 모든 캐릭터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비를 입은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를 지원한다.
▲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전설 방어구(좌)와 상점에서 판매되는 방어구 꾸미기 아이템(우)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
디아블로 4는 6월 6일 출시되며,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버 슬램 테스트가 진행된다. 서버 슬램은 누구나 PC, PS5, PS4,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레벨 캐릭터로 월드 보스 아샤바를 쓰러뜨리면 ‘아샤바의 절규 탈것 노획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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