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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2-2023시즌 퍼스트 팀 (사진=NBA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선정됐습니다.
NBA 사무국은 오늘(11일)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퍼스트 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미디어 패널의 투표로 선정된 퍼스트 팀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인 500점을 받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엠비드는 생애 처음으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길저스 알렉산더도 퍼스트 팀에 처음 선정됐습니다.
퍼스트 팀 5명 가운데 길저스 알렉산더와 돈치치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 소속입니다.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선수 2명이 퍼스트 팀에 선정된 것은 1977년 이후 올해가 46년 만입니다.
세컨드 팀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이 선정됐고, 서드 팀은 도만타스 사보니스, 디에런 폭스(이상 새크라멘토),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줄리어스 랜들(뉴욕),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로 구성됐습니다.
제임스는 '올 NBA 팀'에 통산 19번째로 이름을 올려 이 부문 기록을 늘렸습니다.
제임스는 퍼스트 팀에 13번 선정됐고 세컨드 팀과 서드 팀에도 세 번씩 뽑혔습니다.
이 부문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덩컨, 카림 압둘 자바의 15회입니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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