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경찰, 부산 영도구 조선소 화재 방화 용의자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0대 피의자로 불러 조사 진행…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 검토

더팩트

8일 오전 3시 53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 조선소 내 4층 짜리 건물 1층 당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영도경찰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경찰이 이달 초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의 방화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조선소 화재와 관련해 50대 A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화재는 8일 오전 3시 53분쯤 부산 영도구 한 조선소 4층 짜리 본사 건물 1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경비원 1명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역추적해 화재 당시 현장에 A씨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한 뒤 중과실치사, 중실화 혐의 등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방화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