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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비틀쥬스', 36년 만에 속편 제작…'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 합류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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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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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비틀쥬스'의 속편이 제작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워너브라더스가 '비틀쥬스2'의 개봉일을 2024년 9월 6일로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의 주역인 제나 오르테가가 새로이 합류해 1편의 리디아(위노나 라이더 분)의 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비틀쥬스 역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도 복귀할 예정이며, '웬즈데이'의 알프레드 고흐와 마일스 밀러가 각본을 맡는다.

1988년 개봉한 '비틀쥬스'는 마이클 키튼과 알렉 볼드윈, 지나 데이비스, 캐서린 오하라, 위노나 라이더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팀 버튼 감독이 본격적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유명하다.

본래 1990년에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팀 버튼이 '배트맨' 시리즈 등 여러 프로젝트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36년 만에 속편이 나오는 것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틀쥬스2'의 개봉일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레이드'도 개봉 예정이지만, 현재 미국작가조합(WGA)의 총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된 상태라 개봉일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제나 오르테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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