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태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전후로 지역구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과 그 가족 등에게서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보인다며 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태 의원은 시·구 의원들의 후원이 쪼개기에 해당하지 않고, 자발적인 후원이란 점도 밝혔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수처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발단이 된 녹음파일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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