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모두가 살고 싶은 산청'을 만들기 위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사업을 체결하고 5년(2022∼2026년) 동안 221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신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생비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촌집 고쳐주기, 시·군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26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 공간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농촌생활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악취 문제로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고 있는 신등면 모례지구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공간 활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협약사업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지속해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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