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 니로가 79세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었다. 그에게는 일곱째 아이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인터뷰에서 "일곱 번째 아이가 최근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로버트 드니로 측 대변인은 이를 맞다고 확인하면서도 아이의 성별이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로버트 드 니로는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현재 여자친구 티파니 첸이 지난달 임신 중인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그의 현재 여자친구 티파니 첸은 올해 38세로, 로버트 드 니로와는 2015년 영화 '인턴'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또 티파니 첸은 뛰어난 무술 강사로, 수십개의 금메달과 세계 1위 타이틀을 갖고 있다.
로버트 드 니로의 가장 큰 딸은 드레나 드 니로로, 올해 51세다. 막내와의 나이 차는 무려 50년이 넘는다. 둘째는 46세 라파엘 드 니로, 셋째와 넷째는 쌍둥이로 아론 켄드릭 드 니로(27)와 줄리안 드 니로(27), 다섯째는 엘리엇 드 니로(25), 여섯 째는 헬렌 그레이스 드 니로(11)다.
또 그는 다이안느 애보트와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했으며, 그레이스 하이타워와 1997년 결혼, 약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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