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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중국-독일 외교 수장, 우크라이나 문제 놓고 가시 돋친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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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8개 中 기업에 민감한 기술 수출 금지 논의"

"8개 中 기업이 러시아에 민감한 기술 수출 의심"

中 외교부장 "中 기업들 제재 시 보복" 경고

독일 외무장관 "중립은 러시아 편드는 것" 경고

[앵커]
중국과 독일 외교 수장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은 오늘(10일) 러시아에 대한 11차 제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11차 제재안에는 8개 중국 기업들에 민감한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EU는 이 8개 중국 기업들이 EU의 민감한 기술들을 러시아에 판매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