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시찰단 파견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평가 기회 확보"
외교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한일 정상이 우리측 전문가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 것을 두고 "독자적으로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평가할 기회가 확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염수 처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하고 우리 자체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 시찰단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으로, 한일은 이번 주 국장급 협의를 통해 구체 내용을 논의합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외교부 #오염수 #시찰단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한일 정상이 우리측 전문가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 것을 두고 "독자적으로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평가할 기회가 확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염수 처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하고 우리 자체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 시찰단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으로, 한일은 이번 주 국장급 협의를 통해 구체 내용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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