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돌아온 요스바니, 삼성화재로...새 얼굴은 한 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V리그에서 뛰었던 쿠바 출신 요스바니가 이번에는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돌아옵니다.

구단들이 대거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새로운 얼굴은 단 한 명만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2020-2021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한항공의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던 요스바니.

OK금융그룹이 레오와 재계약하자

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요스바니를 선택했습니다.

[김상우 / 삼성화재 감독 : 삼성화재 팀은 10번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선수를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 쿼터 에디와 요스바니까지, 연이어 원하는 선수를 지명하는 행운을 안은 꼴찌 삼성화재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상우 / 삼성화재 감독 : 아시아 쿼터에 이어서 이번에 외인 드래프트까지도 저희가 생각한 선수들을 지명했기 때문에 팀 컬러가 조금은 더 공격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 삼성화재 : 한국 생활을 좋아하고, 한국으로 가게 되어 행복합니다.]

새로운 선수로는 유일하게 슬로베니아 출신 마테이 콕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마테이 콕 / 우리카드 : 지명을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그렇게 큰 홀, 모두 앞에서 제 이름이 불려서 정말 기뻤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삼성화재에서 뛴 이크바이리를 선택했고,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대한항공은 모두 기존 외국인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대어급 선수가 없었던 데다 외국인의 공격 비중이 지나치게 큰 V리그 특성상, 대부분 팀은 검증과 적응이 끝난 익숙한 얼굴을 택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박유동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