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케빈 코스트너가 19살 연하 아내와 이혼한 사유가 밝혀졌다.
9일(한국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케빈의 두번째 아내 크리스틴 바움 가트너가 남편의 일 중독 문제로 힘들어했음음을 알렸다. 케빈의 잦은 촬영으로 인해 크리스틴이 부재를 느꼈다고.
코스트너는 아내가 불행하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작업한 서부드라마 '호라이즌'의 감독, 제작, 주연에 몰두하며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케빈 코스트너는 이혼을 원하지 않으며,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코스트너는 2004년 콜로라도에서 핸드백 디자이너 겸 모델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케이든과 헤이스, 딸 그레이스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코스트너는 전 부인 등과의 관계에서도 4명의 다른 자녀를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