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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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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18 기념식에 올해도 전원 참석…"국민 통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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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행보도 강화…전경련 간담회·마약퇴치운동본부 방문 등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원내대책회 참석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2023.5.2 toadboy@yna.co.kr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작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를 포함해 전원이 가까운 100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식 전원 참석을 독려한 데 따른 것이었다.

아울러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점으로 경제·민생 행보를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당 차원의 현장 방문 일정을 잇달아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간담회를 여는 데 이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범죄와 관련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등을 방문해 당 차원의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청년 소통 강화를 위해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총장은 "지난 1년이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변화의 시간이었다면 이제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민생을 살피며 청년과 함께하고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의 시간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대한민국이 아닌 온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집권여당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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