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대통령·필리핀 하원의장·김진표 국회의장 등
지난해 제주포럼 개막식 |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포럼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31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주포럼에는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과 마틴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 등이 참석한다.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 협력으로 열리는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에서는 한-아세안 간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모색한다.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은 아세안 국가 친선협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아세안 9개국 의회, 경제인 등이 참여하는 회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주포럼에는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DPPA), 대한민국 국회, 국립외교원 등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50여 개의 세션을 연다.
또 '인도-태평양 시대: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과 비전' 세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세션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선8기 제주도정의 역점 사업인 탄소중립과 그린수소,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민간 우주 개발 항공우주산업 등 제주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 세션도 운영된다.
제주도는 8일 오후 제주포럼 보고회를 진행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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