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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붕괴돼 대피까지 했는데, 2년 전 그대로…24시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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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붕괴사고가 있었던 공사장이 지금까지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그곳 주민들은 혹시나 또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산 자락 주택가에 파헤쳐진 토사가 드러나 있습니다.

경사면에는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씌워놨던 비닐이 찢어진 채 나뒹굴고, 공사 자재들도 어지럽게 방치돼 있습니다.